여행26 로마에서의 맛있는 하루: 피자레의 깔조네와 파타티나, 그리고 지올리띠 젤라또 로마 여행은 언제나 풍성한 음식으로 가득하다. 피자와 젤라또는 그중에서도 절대 놓칠 수 없는 메뉴다. 여행 중 맛집으로 소문난 피자레(Pizzaré)에서 깔조네와 파타티나 피자를 맛본 뒤, 달콤한 디저트를 위해 지올리띠(Giolitti)에서 젤라또를 즐긴 하루는 그야말로 로마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경험이었다.고대 유적지를 둘러보며 쌓인 피로를 잊게 해주는 피자와 젤라또의 조합은 단순히 한 끼 식사 이상의 의미였다. 이탈리아 음식의 제대로 된 피자와 젤라또를 경험하고 싶다면, 피자레와 지올리띠는 꼭 한 번 들러야 할 곳이다.1. 피자레(Pizzaré): 로마에서 만난 완벽한 피자 경험피자레는 로마 중심부에서 접근성이 좋은 피자 전문점으로,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곳이다. 레스토랑 내부는 아늑한.. 2025. 2. 10. 런던 더 월슬리(The Wolseley)에서 즐긴 에프터눈 티 런던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경험 중 하나는 바로 에프터눈 티(Afternoon Tea)다. 이 전통적인 영국의 티타임 문화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 내가 선택한 곳은 더 월슬리(The Wolseley)였다. 런던의 피카딜리(Piccadilly)에 위치한 이곳은 세련되고 고풍스러운 분위기, 훌륭한 서비스, 그리고 맛있는 요리로 명성이 자자하다. 원래는 The Ritz호텔의 에프터눈 티를 즐겨보고 싶긴 했으나 예약하기가 매우 매우 어렵다. 차선책으로 찾아보던 터에 크게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으로 고품격 분위기를 느껴볼 수 있을 것 같아 이곳을 선택했다. 더 월슬리는 단순한 레스토랑을 넘어 예술과 역사가 담긴 특별한 장소였다.1. 더 월슬리(The Wolseley): 런던의 아이코닉 다이닝 명소더 월슬리는 런던에.. 2025. 2. 10. 런던 코벤트 가든(Covent Garden) 방문기 이번 런던 여행 중 꼭 코벤트 가든(Covent Garden)에 들러보기로 계획했다. 과거에는 과일과 꽃시장이었던 이곳은 지금은 독특한 상점, 레스토랑, 거리 공연 등으로 가득한 다채로운 공간으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런던의 매력을 가장 잘 보여주는 곳이다. 코벤트 가든에서 보낸 시간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흥미롭고 즐거운 경험으로 가득했다.1. 코벤트 가든으로 가는 길: 설레는 시작코벤트 가든은 런던 중심부에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아들과 함께 지하철을 타고 코벤트 가든 역에 도착했을 때, 역사적인 느낌이 물씬 풍기는 주변 풍경이 우리를 맞아주었다. 사실 숙소에서 걸어가도 무리가 없는 거리였지만, 체력 안배를 위해 가는 길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호텔로 돌아올 때는 주변 거.. 2025. 2. 10. 런던 레스터 스퀘어 크리스마스 마켓 유럽의 크리스마스 시즌은 정말이지 너무 특별하다. 런던 또한 크리스마스 시즌에 더욱 특별해진다. 도시 곳곳이 반짝이는 조명과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꾸며지고, 곳곳에서 마켓이 열리며 따뜻한 겨울 분위기를 선사한다. 그중에서도 레스터 스퀘어 크리스마스 마켓은 도심 한가운데 위치해 있어 누구나 쉽게 방문할 수 있는 겨울의 하이라이트다. 투숙했던 호텔 바로 앞 레스터 스퀘어에서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리고 있어 아들과 함께 이곳을 찾았다. 런던의 날씨는 추웠지만 분위기는 정말 낭만적이고 따뜻했다. 1. 레스터 스퀘어로 가는 길: 크리스마스 분위기의 시작레스터 스퀘어는 런던 중심부에 위치한 광장으로, 영화관과 극장이 줄지어 있는 활기찬 공간이다.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이곳은 작은 겨울 왕국처럼 변신한다. 저녁이 되자.. 2025. 2. 10. 런던 햄리스 (Hamleys) 장난감 가게 방문기 런던에서 이아와 함께 여행을 계획한다면, **햄리스 (Hamleys)**는 절대 놓쳐서는 안 될 장소다. 1760년에 문을 연 햄리스는 단순한 장난감 가게가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 큰 장난감 매장으로, 장난감 천국이라 불릴 만한 곳이다. 초등학생 아들과 함께 이곳을 방문한 날은 아들에게 있어 여행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였다.1. 햄리스로 가는 길: 기대감 가득한 발걸음햄리스는 런던의 중심부인 리젠트 스트리트(Regent Street)에 위치해 있다. 리젠트 스트리트에는 온갖 유명브랜드의 스토어들이 즐비하다. 가게에 도착하기 전부터 매장 앞 거리에는 사람들로 북적였고, 햄리스의 화려한 간판과 쇼윈도는 멀리서도 시선을 사로잡았다.문 앞에 들어서니 해적 분장을 한 직원이 손을 흔들며 반겨주는 모습에.. 2025. 2. 10. 런던 M&M's 스토어 방문기 런던 여행 중 초등학생 아들과 꼭 방문하고 싶었던 장소 중 하나는 M&M's 스토어였다. 세계에서 가장 큰 초콜릿 스토어 중 하나로, 런던의 중심부 레스터 스퀘어에 위치한 이곳은 단순히 초콜릿을 판매하는 곳이 아니라, 테마파크처럼 즐길 거리가 가득한 특별한 공간이었다. 마침 이 스토어가 호텔에서 바로 2분거리에 위치해있어 3박 4일동안 세 번이나 방문을 하게되었다. 지금도 코끝의 초콜렛 향이 감도는 듯 하다. 1. M&M's 스토어로의 여정M&M's 스토어는 레스터 스퀘어 한복판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났다. 멀리서부터 알록달록한 간판이 눈에 띄어 바로 찾을 수 있다. 바로 맞은 편에 레고 스토어도 있어서 함께 방문하는 코스로 계획하면 좋다.입구에 도착하자마자 M&M's 마스코트들이 그려진 거대한 .. 2025. 2. 10.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