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인디고 - 런던 - 1 레스터 스퀘어 투숙기

아이와 함께하는 여행이라면, 숙소는 단순히 잠자는 공간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이번 런던 여행에서 숙소로 선택한 곳은 호텔 인디고 - 런던 - 1 레스터 스퀘어였다. 이곳을 택한 이유는 단연코 완벽한 위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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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완벽한 위치: 런던 중심부에서 누리는 편리함

호텔 인디고는 레스터 스퀘어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이동과 관광이 정말 편리했다. 초등학생 아들과 함께 런던을 구석구석 돌아보려면 도보나 대중교통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위치가 중요한데, 이 호텔은 그 점에서 완벽했다.

도보 5분 거리에 트라팔가 광장, 내셔널 갤러리, 그리고 차이나타운이 있었다. 아이와 함께하는 일정이 길어질 때면 중간에 호텔로 돌아와 잠시 쉬었다 갈 수 있어 정말 편리했다. 아이와 여행을 함께 해보신 부모들은 무조건 공감하시겠지만 아이들의 체력관리를 위해서는 무조건 중간중간 휴식이 필요하다. 그래야만 그다음 여정을 편안하게 진행할 수가 있다. 이 호텔에서는 코벤트 가든 같은 주요 관광지까지 도보로 충분히 다녀올 수 있어 이동 스트레스가 크게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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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체크인 과정: 환대와 친절함

호텔에 도착하자마자 직원들의 친절한 환대가 눈에 띄었다. 센스있는 프론트 직원이 광장 쪽을 볼 수 있는 룸으로 업그레이를 해주었다. 덕분에 즐거운 마음으로 여행을 시작할 수 있었다. 

체크인 절차는 신속했고, 호텔 시설에 대한 간단한 설명도 덧붙여 주었다. 특히 레스토랑이나 주변 추천 장소 같은 정보를 미리 알려줘 일정 계획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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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객실: 세련된 디자인과 아늑한 공간

객실 문을 열었을 때 가장 먼저 느낀 것은 세련되고 현대적인 디자인이었다. 호텔 인디고는 각 지역의 문화를 테마로 객실을 꾸미기로 유명한데, 이곳도 런던의 상징인 웨스트엔드 극장가와 영화 문화를 반영한 장식이 돋보였다.

침대는 푹신하고 넓어서 아이와 함께 사용하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창밖으로는 레스터 스퀘어의 생동감 넘치는 풍경이 보였는데, 아이는 거리에서 펼쳐지는 공연과 사람들을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신나 했다.

욕실은 깨끗하고 넓었으며, 아이를 위한 미끄럼 방지 매트도 미리 준비되어 있었다. 기본적인 어메니티도 고급스럽고 향이 좋아 만족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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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다이닝: 런던에서의 미식 경험

호텔 내 레스토랑의 맛과 분위기는 모두 훌륭했다. 아침 식사로 제공된 뷔페는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었고, 아이가 좋아하는 팬케이크와 신선한 과일도 풍부했다. 인당 오믈렛, 팬케이크, 에그 베네딕트 등을 취향에 맞게 주문할 수 있어 이 점이 참 좋았다. 

특히 레스토랑에서 바라보는 전경이 일품이었다. 런던의 도시 풍경을 감상하며 식사를 하니 기분이 더 좋아졌다. 런던아이, 빅벤도 다 볼 수 있다. 저녁에는 호텔 주변 차이나타운에서 식사를 했는데, 호텔의 위치 덕분에 다양한 선택지를 누릴 수 있었다. 차이나타운 내에 분식이라는 한식당도 있었는데 핫도그, 양념치킨 등을 팔고 있어 한식의 갈증도 채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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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아이가 느낀 런던, 그리고 호텔에서의 시간

이번 여행은 나에게도 특별했지만, 아이에게도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았을 것이다. 호텔에서 제공된 작은 배려들 덕분에 아이도 여행 내내 만족해했다. 특히 호텔의 위치 덕분에 짧은 시간 동안 많은 곳을 다닐 수 있었고, 그 덕분에 아이가 런던을 더욱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었다.

아이는 호텔 방에서 창문 너머로 런던의 번화한 거리를 바라보며 “다음에 또 여기에 오고 싶다”라고 말할 정도로 마음에 들어 했다. 객실에서 쉬면서도 레스터 스퀘어의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은 가족 여행자에게 큰 장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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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총평: 다시 찾고 싶은 호텔

호텔 인디고 - 런던 - 1 레스터 스퀘어는 아이와 함께한 런던 여행을 완벽하게 만들어준 곳이었다. 런던 중심부라는 위치적 장점, 세련된 객실, 그리고 세심한 서비스까지 모든 것이 만족스러웠다.

가족 단위 여행자들에게 특히 추천하고 싶다. 아이들과 함께 런던을 방문할 계획이 있다면, 이 호텔은 단순히 잠만 자는 공간이 아니라 여행의 특별한 일부가 될 것이다. 다음에도 런던을 방문하게 된다면 다시 이곳을 선택할 것이다.

런던의 매력을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어준 이 호텔에서의 추억은 앞으로도 오래도록 기억될 것 같다.